5장.병충해방제를 위한 안내

1. 병충해 방제 방법

1. 치약, 마요네즈, 물 500ml,
   분무기를 준비합니다.
2. 치약 약 2g, 마요네즈 약 8g,
   물 500ml를 계량하여 준비합니다.
- 치약은 완두콩 두 알 정도
- 마요네즈는 숟가락으로 반 숟가락 정도
- 물은 500ml 생수통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3. 분무기에 전부 넣고 마요네즈와 치약이
   잘 녹을 수 있도록 흔들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무리 좋은 약도 자주 먹으면
탈이 나기 마련입니다.
너무 자주 쓰지 말고
3~5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1잎의 앞면, 뒷면, 새잎이 나는 관부까지
    골고루 꼼꼼히 뿌려주도록합니다.

딸기의 병해충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상세내용은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2. 해충

우리가 딸기를 좋아하는만큼
해충들도 좋아합니다.
소중한 딸기나무에 붙어서
영양을 빼앗아 갑니다.
때때로는 딸기나무 전체를 죽이기도,
딸기를 못 먹게 만들기도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자세한 관찰을 필요로 합니다.

2-1. 응애

- 점박이 응애
고온건조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25℃일때, 알에서 성충까지 약 10일이 걸립니다.
생존환경은 20~28℃입니다.

주로 잎 뒷면에서 관찰됩니다.
개체 밀도 증가 시 잎 윗면에서도
쉽게 관찰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잎 전체에서 거미줄이 관찰됩니다.

잎 뒷면에 주로 서식하며
잎의 즙액을 흡즙하여 잎을 가해합니다.
가해 부위에 1mm 크기의
백색의 점무늬가 발생합니다.

피해가 심해지면 광합성양이 줄어들고
딸기의 품질을 망가트립니다.

- 차먼지 응애
크기가 0.1~0.2mm정도로
육안으로는 관찰이 어렵습니다.
25℃일때,  알에서 성충까지 약 7일이 걸립니다.
생존환경은 15~20℃에서 가장 잘 번식하며
25℃ 고온시기에 번식이 더뎌집니다.

생장점 부근에서 신엽과 꽃대에
피해를 입히며 생겨납니다.

잎이 기형으로 뒤로 말리며 전개되며
줄기는 갈색, 잎은 진한 녹색~흑색으로
변하며 광택이 나는 증상을 띕니다.

새로운 잎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해서
광합성양이 줄어들어 당분 축적량이
줄어들면 딸기의 맛이 떨어집니다.
지속적으로 피해를 받으면
딸기나무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2-2. 진딧물

- 유시충(날개가 있는 진딧물)
- 무시충(날개가 없는 흔히 보이는 진딧물)

유시충은 1.4mm, 무시충은 1.5mm로 
기본적으로 녹황색, 흑록색
가을에는 갈색, 흑갈색을 띄기도 합니다.

잎(주로 뒷면), 줄기에 서식
성충과 약충이 잎 뒷면,
줄기에 집단으로 서식하여
즙액을 빨아먹어 가해하여 성장을 저해합니다.

개체 밀도가 높으면 잎 위에
끈적한 배설물(감로)을 남깁니다.
손으로 직접 잡아서 개체 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2-3. 총채벌레

딸기에는 대만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등
여러 종류의 총채벌레가 발생합니다.

고온건조한 조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성충과 약충이 꽃에 많이 기생하면
꽃이 흑갈색으로 변색되어 수정되지 않습니다.
과피는 다갈색으로 변색되어 상품가치가 없어집니다.

잎 조직 내에 한개 씩 알을 낳고,
유충은 신엽, 꽃잎을 흡즙 후 번데기가 될때
땅에 떨어져 땅속, 낙엽속에서 번데기가 됩니다.

2-4. 작은 뿌리 파리

성충은 1.1~2.4mm 검은색을 띕니다.
유충은 몸길이 4mm정도 투명하게 생겼습니다.

25℃에 알 4일, 유충 14일, 번데기 4일
알에서 성충까지 약 21일이 걸립니다.

햇빛을 싫어하고, 
수분이 많은 곳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으며
유충은 작물의 관부근처에 서식합니다.

유충이 잔뿌리를 씹어 먹고
굵은뿌리의  끝을 잘라 뿌리내부로
침입하여 식물에 피해를 줍니다.

뿌리발달 불량, 수분 및 영양이동 방해하여 생장이 저조해집니다.
시들음병 증상을 일으켜 결국에 고사합니다.
(병에 의한 피해와 유사하여 오해하기 쉽습니다.)

상처부위에 2차로 탄저병 감염위험이 있습니다.

  • 1끈끈이를 이용하여 날라다니는 파리를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병

3-1. 흰가루병

주로 시설재배에서 포자가 공기전염되어 계속 발생합니다.
15~28℃에서 많이 발생됩니다.

잎, 줄기, 과실에 발생하는데
주로 잎에 발생률이 높습니다.
감염부위는 하얀 균총이 표면에 가루같이
부분적으로 나타납니다.

증상이 심하면 잎 전면에
밀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은 증상을 띕니다.

발병 시 어린딸기의 자라는 것이
더뎌지고 멈추게 되어
착과기 과실의 상품가치가 떨어집니다.

3-2. 탄저병 / 역병 / 시들음병

- 탄저, 역병
생육적온은 탄저 26~28℃, 역병 30℃전후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이 많습니다.
토양과 물에 의한 전염으로 병이 발생합니다.

- 탄저병 특징
관부, 잎자루, 런너에서 발생하며
감염된 식물체의 관부는 적갈색,
암갈색으로 변하여 썩고
진전되면 관부의 내부까지 썩어들어갑니다.
감염된 쪽의 잎부터 말라죽고
심하면 그루 전체가 말라죽습니다.

- 역병 특징
잎이 물에 데친듯한 증상이 나타나고
병이 진전되면 잎이 고사합니다.
뿌리, 도관사이 갈변이 진행되고
도관에 구멍이 생깁니다.

- 시들음병
영양번식 중 감염주로부터(전세대의 개체) 런너를 통해 전염되거나
뿌리를 통해서 침입하는 토양전염성병해입니다.
고온(27~28℃)에서 발병이 많습니다.

- 시들음병 특징
신엽이 작아지면서 3개의 작은 잎 중 1~2개의
잎이 작아지는 짝잎증상을 보입니다.
심할경우 아래잎부터 시들기 시작하다가 그대로 말라죽습니다.
엽병이 관부로부터 줄기가 빨갛게 타고 올라가는 증상이 있다.

병에 걸린 것 같다면
어떻게 살릴 방법이 없습니다.
새로운 딸기나무를 만나는 편이……